17일 AFP에 따르면 아이들에게 롤 모델이 될 만한 유명인을 묻는 설문에서 응답자의 19%는 베컴이 롤 모델로서 '매우 훌륭하다', 36%는 '훌륭하다'고 답해 베컴이 종합 1위에 뽑혔다. 2위는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보수당 당수가 차지했다.
반면 최악의 롤 모델로는 미국의 만화영화 '심슨 가족'(The Simpsons)에 나오는 지저분하고 맥주를 벌컥벌컥 마셔대는 아버지 호머 심슨이 뽑혔다. 말이 상스러운 요리사 고든 램지와 고든 브라운 영국수상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영국의 자선단체 칠드런스 소사이어티(Children's Society)가 새로운 멘토링 연구소의 발족을 기념하기 위해 조사기관 오피니언 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2000명 이상이 설문에 참여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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