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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11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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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애널리스트 로버트 슐츠 씨는 “이들 업체가 경기 둔화와 매출 부진으로 파산할 수 있다”며 “업체들이 반전을 시도한다고 해도 어떤 시점이 지나면 거시적인 경제요인에 짓눌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블룸버그TV가 10일 전했다.
S&P는 9일 내년 자동차 판매가 1992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하면서 GM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GM은 이날 성명을 내고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동으로 사상 초유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파산보호 신청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