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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국의 약속 되살리겠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20 10:07
2016년 1월 20일 10시 07분
입력
2008-08-30 02:53
2008년 8월 30일 0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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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민주 대선후보 수락 연설
버락 오바마(47)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는 28일 밤(현지 시간) “지금 우리는 ‘노력하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미국의 약속이 위협받는 결정적인 순간에 서 있다”며 “진정한 변화를 통해 미국의 약속을 되살리겠다”고 다짐했다.
오바마 후보는 이날 콜로라도 주 덴버의 대형 풋볼경기장인 인베스코필드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행사에서 당의 대선 후보 지명을 수락하는 연설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 역사상 주요 정당의 첫 흑인 대선 후보가 된 그는 이날 연설에서 조지 W 부시 행정부 집권 8년을 ‘미국의 존립 기반을 위협받게 만든 실패’라고 규정하면서 “(공화당 대선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 역시 부시 행정부의 결정에 90% 이상 찬성해 왔다”고 비판했다.
오바마 후보는 “11월 선거는 21세기 미국의 약속을 되살려낼 기회”라며 세제 에너지 교육 건강보험 등 분야별로 공화당과 선명히 대비되는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또 “이라크전쟁을 책임 있게 종식시키고 알 카에다, 탈레반과의 싸움을 완결지어 미군을 미래의 분쟁에 적합하게 재건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바마 후보는 이어 “강력하고 직접적인 외교를 부활시킴으로써 이란의 핵무기 취득을 막고 러시아의 공격성을 제어할 것이며 테러리즘과 핵 확산, 가난, 학살, 기후변화 같은 21세기의 위협을 이겨내기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덴버=이기홍 특파원 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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