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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5월 31일 0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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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은 30일 벨 사령관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위촉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활동에 대한 공로와 서울시를 사랑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6년 2월 한국에 부임한 벨 사령관은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한국 학생들을 부대로 초청해 영어캠프를 열었고 숭례문 복원 모금에 앞장서 1000달러를 언론사에 기부했다.
이임 기념 선물 구입비도 숭례문 복원비로 기부해 달라고 부탁할 만큼 그는 숭례문 복원에 큰 관심을 쏟았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