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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월 15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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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조 아르마니, 돌체&가바나에 이어 체크무늬 디자인으로 유명한 영국 패션 브랜드 버버리도 속옷 브랜드 론칭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버버리 디자이너인 크리스토퍼 베일리 씨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09년 겨울 남성복 패션쇼에서 가방 장갑 등 액세서리 제품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버버리는 또 패션 개념을 차별화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영국에 개설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에 앞서 경쟁사인 조르조 아르마니와 돌체&가바나도 남녀 속옷 시장에 진출했다. 아르마니는 영국의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모델로 기용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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