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 따르면 스탠튼 대사대리는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미국 비자면제프로그램(VWP) 가입 협의를 위해 방한 중인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특사와 함께 송민순 외교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국토안보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방한 중인 나단 세일즈 국토안보부 정책개발 부차관보는 이 자리에서 현재 미국 의회에 계류 중인 VWP 대상 확대 법안이 통과되면 한국이 VWP 가입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임을 밝혔다고 외교부는 소개했다.
세일즈 특사는 또 최근 미 의회의 VWP관련 법 개정 추진 동향을 논의하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국의 VWP 가입 추진 동향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24일 오전 9시부터 외교부 청사에서 김봉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과 VWP 기술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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