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지역 학교등 건설 한국기업 참여 요청받아

  • 입력 2005년 2월 22일 0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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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아르빌에 파병돼 활동 중인 자이툰부대가 현지 쿠르드 지방정부로부터 하수처리 및 스포츠종합시설, 대학 건설사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참여를 요청받았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1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자이툰부대는 지난해 9월 말 쿠르드 정부로부터 이 같은 요청을 받은 뒤 건설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이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지난해 12월 직원을 이라크로 파견해 사업의 타당성 여부에 대한 현지실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요청은 한국에만 온 것으로 건교부에서 타당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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