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賞 상금 자선단체 기부” 의학상 액설교수 밝혀

  • 입력 2004년 10월 5일 1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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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의학상 수상자인 미국의 리처드 액설 교수(58·사진)가 상금으로 받은 130만크로나(약 15억8700만원)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AFP통신이 5일 보도했다.

AFP에 따르면 그는 “상금을 기부하기 위해 노벨상 정신과 부합하는 자선단체를 찾고 싶다”고 4일 캘리포니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앞서 스웨덴 노벨상 선정위원회는 인간 등 포유동물의 후각계통에 대한 선구적인 연구 공로로 컬럼비아대의 액설 교수와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의 린다 벅 연구원(57)을 올해 의학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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