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中 ‘안녕 나의 집’ EBS 국제다큐페스티벌 대상

  • 입력 2004년 9월 5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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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폐막한 제1회 EBS 국제 다큐멘터리 페스티벌에서 중국 간차오, 리앙지 감독이 공동 연출한 ‘안녕 나의 집(Last House Standing·사진)’이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중국의 문화혁명과 산업화를 배경으로 급변하는 역사와 개인의 관계를 깊이 성찰했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인도 뭄바이 근로자들의 직장과 가정의 의미를 시적으로 표현한 비나얀 코도트 감독의 ‘여정’에, 심사위원특별상은 중국의 전설적 스파이 추를 다룬 대만 우미센 감독의 ‘양츠 1호와 나’에 돌아갔다. 대상작은 1만5000 달러, 우수상과 심사위원특별상은 각각 1만 달러를 받았다.

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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