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서울무비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요랑아 요랑아’(사진)가 중국의 국영방송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으로 방영된다. 방송은 22일부터이며 매일 오후 7시. 한국 창작애니메이션이 중국에서 방영되는 것은 KBS 2TV의 ‘스페이스 힙합 덕’에 이어 두 번째다.
‘요랑아…’는 잃어버린 진리의 책을 찾아 천상에서 내려온 꼬마 여우 요랑이와 외로운 소년 강현의 우정을 다룬 애니메이션. 30분짜리 26회로 구성돼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7월∼올해 2월 방영됐다. KBS 황용명 PD는 “‘요랑아…’는 폭력 장면이 없고 감동과 웃음이 조화를 이뤄 중국 배급사의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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