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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6월 18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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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신비주의 철학인 카발라에 심취한 마돈나는 이날 ABC뉴스 시사 프로그램 20/20에 출연해 “어릴 때 암으로 돌아가신 어머니 이름을 따서 새 이름을 지었다. 이 이름에서 에너지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마돈나는 “지금까지 삶의 여정에 후회는 없지만 나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의 삶을 혼란스럽게 만든 적도 있다”고 했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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