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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18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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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제조업체간 경쟁에 세계적인 스타들도 가세했다.
다음달 중순 국내에 출시되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의 제조사인 일라이 릴리의 한국지사인 한국릴리는 18일 "본사에서 폴 뉴먼을 시알리스 홍보대사로 임명해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폴 뉴먼은 '내일을 향해 쏴라' '스팅'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스타다. 폴 뉴먼이 발기부전 치료제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자신의 이름을 딴 '뉴먼 하스' 자동차 경주대회에 일라이 릴리사가 후원한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생산하는 화이자는 축구 스타 펠레를 광고에 출연시키고 있어 스타간의 홍보 경쟁도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김상훈기자 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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