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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18일 0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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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은 17일 호주 TV와의 인터뷰에서 “함발리가 체포됐다고 해서 APEC 정상회담에 대한 테러 위협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고 경고했다.
APEC회담에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등 21개국 정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인인 함발리는 알 카에다와 연관된 동남아 무장조직 제마 이슬라미야(JI)의 작전 참모도 맡아 왔으며, 지난해 발리 테러와 최근 자카르타 메리어트호텔 자살 폭탄테러 연루 혐의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지에서 지명수배를 받아 왔다.
방콕·크로퍼드=AP 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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