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부부는 한국 방문기간 중 부시 대통령의 경호를 위해 교통을 통제하다 교통사고로 숨진 김종화 경장(37)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백악관이 지난달 28일 밝혔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숨진 김 경장이 지난달 21일 부시 대통령의 차량 행렬을 지원하기 위해 교통관리를 하던 중 한 시민이 몰던 차량에 치였으며 이틀 뒤 숨졌다고 전했다. 플라이셔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 부부가 유가족에게 편지를 보내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