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이 총재는 방일 기간 중 일본기자클럽에서 ‘21세기 동북아와 한일협력의 비전’에 대해 연설하고, 경제단체연합회와 주요 정당을 방문하는 일정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일본 방문에 이어 이르면 3월말경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 총재는 27일 중남미 16개 국가 주한 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번 대통령선거는 부패문제에 대해 국민이 판단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한 뒤 다음달 중순 북한을 방문하는 로헬리오 그란기욤 멕시코 대사에게 “북한이 국제사회에서 원만하게 행동할 것을 충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인수기자 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