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7월 25일 18시 5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팔미사노 사장은 제품 판매와 유통, 국제금융 부문을 총괄하며 톰슨 부회장은 차세대 인터넷, 무선기술과 리눅스 관련사업을 맡는다. IBM은 25일 이사회를 소집, 두 사람의 승진을 확정한다.
업계는 이번 인사가 팔미사노에게 조만간 IBM회장직을 물려주기 위한 인사로 해석하고 있다. 루이스 거스트너 회장(58)은 “이번 인사로 IBM에 차세대 최고경영자들이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팔미사노도 그 중 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거스트너 회장은 1993년 취임하면서 만 60세가 되는 2002년 3월까지 회장직을 맡기로 계약했었다.
<뉴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