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파이낸셜타임스 세계 최고신문 뽑혀

  • 입력 1999년 8월 26일 19시 55분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지가 전세계 50개국의 여론주도 인사 1000명이 선정한 세계 최고신문으로 뽑혔다고 독일의 언론단체인 IMH협회가 26일 발표했다.

IMH협회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50개국의 경제인 정치인언론인교사등20명씩 1000명에게 세계 최고신문을뽑아달라고요청한 결과 파이낸셜타임스가 22.4%로 1위를, 미국의 뉴욕타임스가 19.9%로2위를차지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 차이퉁은 16.8%로 3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10.2%로 4위를 차지했다.

IMH협회는 이어 △스위스의 노이에취리히 차이퉁 △프랑스의 르몽드 △미국의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스페인의 엘 파이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 △영국의 더타임스가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베를린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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