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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19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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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최근 국립괴테박물관에 30년간 보관돼온 구동독정부의 ‘괴테 유해의 관찰―발굴―해리―재매장 보고서’를 단독 입수해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구동독 정부는 70년 11월2일 바이마르 궁정묘지에 있는 괴테의 석관을 비밀리에 개봉 했다가 21일 원위치에 재매장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구동독 사회주의 정권이 괴테의 유해조차 불멸의 숭배대상으로 만들려 했다”고 비꼬았다.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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