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통합논의 급진전…英-獨구상 佛등 동참

입력 1998-11-20 19:27수정 2009-09-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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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가 주도해 추진하고 있는 범유럽 단일증권시장 구상에 파리 마드리드 밀라노 암스테르담 증시가 잇따라 참가 의사를 밝혀 조만간 유럽 통합 증권거래소가 창설될 것으로 보인다.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프랑스 경제재무장관은 18일 런던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대항해 파리증시를 다른 유럽국가 증시와 연결시켜 통합증시를 출범시키겠다는 당초 계획을 포기하고 런던 프랑크푸르트 증시가 주도하는 통합증시구상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앞서 마드리드증시도 런던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제휴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으며 밀라노와 암스테르담증시도 참여할 의사를 갖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1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유럽 주요 증권거래소 대표들은 27일 파리에 모여 범유럽 통합 증권거래소 창설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런던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는 7월 양국의 우량주들을 공동 거래하는 시스템을 개발키로 합의했다.

〈파리〓김세원특파원〉clai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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