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8년 11월 4일 19시 0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또 컴퓨터의 2000년 연도인식 착오 현상인 밀레니엄 버그 문제의 해결과 전자상거래 부문의 무관세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하고 구체적인 협력계획을 이달 20∼22일 클린턴 대통령의 방한 때 이뤄질 한미 정상회담의 공동 성명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한미 양국은 3일 워싱턴에서 선준영(宣晙英)외교통상부 차관과 스튜어트 아이젠스타트 국무부 경제차관이 수석 대표로 참석한 제14차 한미 경제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
양국대표들은 회의후 공동성명을 발표,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한국의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미국기업의 투자확대 △대미(對美)인력 송출을 위한 전문직종의 비자쿼터 확대 △한미 사회보장협정의 조속한 체결 △노동시장 안정화의 협력강화 등에 합의했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