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인공위성발사 예측못해』…CIA고위관리 시인

입력 1998-09-25 19:25수정 2009-09-2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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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당국은 북한의 3단계 미사일 발사실험을 예측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25일 보도했다.

포스트지는 중앙정보국(CIA)의 전략계획담당 고위관리인 로버트 월폴이 지난주 카네기재단의 세미나에서 “대포동 1호의 발사는 예측했지만 소형위성을 장착한 3단계 추진 미사일의 발사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대포동 1,2호 미사일을 2002년까지 실전배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도널드 럼스펠드 전 미 국방장관이 이날 말했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탄 개발을 예측한 미 국방부 ‘9인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럼스펠드 전장관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 증언에서 “북한은 사거리가 더욱 긴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올해내로 시험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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