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7일) 연휴로 4일만에 개장된 뉴욕증시의 다우지수는 개장초부터 ‘사자’ 주문이 몰려 8,020.78에 폐장됐다.
이번 다우지수의 폭등은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이 4일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함에 따라 아시아 외환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종전 하루 상승폭 기록은 지난해 10월27일 대폭락 당시 5백24.26포인트가 떨어진 다음날 오른 3백37.17 포인트였다.
한편 뉴욕주가 상승에 뒤이어 열린 9일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주식시장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뉴욕·도쿄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