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强震 1백여명 사망…진도 6.3규모 1천명 부상

  • 입력 1998년 6월 28일 20시 35분


터키 남부 지방에서 27일 강진이 발생하여 최소한 1백명이 사망하고 1천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의 정부 관리들이 27일 밝혔다.

이스탄불 칸딜리 지진관측소는 리히터 지진계로 진도 6.3을 기록한 강진이 이날 오후 4시56분 터키 남부 지역을 강타했으며 진앙은 앙카라 남쪽 4백90㎞ 지점인 아다나시 부근이라고 전했다.

이날 지진으로 인구 1백만명의 터키 제4의 도시 아다나에서는 수백채의 주택이 부서졌으며 통신과 전기 수도공급이 끊겼다고 민영방송인 MTV가 전했다.

〈아다나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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