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對韓투자조사단, 하반기 잇따라 내한예정

  • 입력 1998년 6월 27일 20시 10분


올 하반기(7∼12월)중 독일 캐나다를 비롯, 유럽 미주지역 7개국과 유럽연합(EU)의 대한(對韓)투자조사단이 잇따라 내한한다.

27일 통상교섭본부에 따르면 핀란드는 8월중 투자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하고 캐나다는 9월에 투자조사단을 보낼 예정이다.

독일은 9월 중순으로 예정된 헤르초크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대규모 사절단을 보낼 것으로 알려져 한국투자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통상교섭본부는 기대했다. 또 스웨덴과 노르웨이 투자조사단은 11월에 각각 한국에 오며 이탈리아와 뉴질랜드도 하반기중 조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EU집행위도 투자조사단을 10월 13일 한국에 파견키로 했다.

〈백우진기자〉woo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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