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럴리사령관 『유엔司-北 장성회담, 한국발언권 보장』

입력 1998-05-28 19:04수정 2009-09-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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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틸럴리 유엔사사령관(미국육군대장)은 28일 유엔사와 북한간에 추진중인 장성급 회담과 관련,“북한측의 긍정적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틸럴리사령관은 이날 오후 용산미군기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유엔사와 북한군간의 고위급 대화가 필요하다는 데에는 북한측도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틸럴리사령관은 또 한국군 장군이 아닌 미군장성이 유엔사측 ‘주(主)발언자’가 돼야 한다는 북측 요구에 대해 “모든 대화 참석자에게 동등한 발언권이 보장되지 않으면 장성급회담 논의를 진전시키지 않을 방침”이라면서 “한국군 장군의 발언권을 보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성동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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