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타워스계획」 2003년 실현…美국방 밝혀

입력 1998-05-01 21:48수정 2009-09-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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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달 30일 “미국 본토를 공격하는 대륙간 탄도탄 미사일을 공중에서 파괴, 저지할 수 있는 요격미사일망을 2003년경 처음으로 실전 배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언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003년 배치에 앞서 2000년에 대통령이 요격미사일망 건설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되며 총 10년간 50억달러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03년 배치될 초기 미사일망은 △지상에 배치된 요격미사일 △인공위성 △미사일을 통제하는 통신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미 국방부는 이를 위해 보잉사를 미사일망 개발업체로 선정, 16억달러 규모의 1차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국은 80년대초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이 이른바 ‘스타워스(별들의 전쟁)’구상을 발표한 이후 약 5백억달러를 투입, 미국본토를 적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요격미사일망 개발을 추진해왔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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