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 음베키 남아共부통령 접견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5일 낮 청와대에서 타보 음베키 남아공부통령을 면담, 양국간 협력증진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음베키 부통령 일행을 위한 공식 환영 오찬을 베풀었다.

이날 면담에서 김대통령과 음베키부통령은 양국의 관계증진이 서로에 이익이 된다는데 견해를 같이 했다.

김대통령은 음베키 부통령의 남아공방문 초청에 “빠른 시일 내 방문할 용의가 있다”면서 “만델라 대통령도 한국을 방문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