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국민에 전쟁동원령…『미국과 聖戰 준비』

입력 1998-01-19 20:58수정 2009-09-2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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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사찰문제로 미국과 마찰을 빚어온 이라크가 18일 미국의 군사행동에 대비, 국민에게 전쟁훈련 참가를 촉구해 이라크사태는 새 국면을 맞았다. 이라크 국방부는 사담 후세인대통령이 자원병 동원령을 내린 다음날인 이날 전국민에게 “2월1일부터 시작되는 무기사용훈련에 참가하라”고 촉구했다. 타하 야신 라마단부통령은 관영 INA통신과의 회견에서 “이라크는 90년 이후 내려진 경제제재를 해제하기 위해 성전(聖戰)을 치를 결심이 돼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후세인대통령은 17일 집권 바트당 간부회의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비열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사소한 구실을 찾고 있다”며 전국민에게 자원병 동원령을 내렸다. 〈바그다드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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