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요원2명 살해 파키스탄인 사형 평결

  • 입력 1997년 11월 15일 20시 29분


미국 버지니아주 법원 배심원단은 14일 중앙정보국(CIA)요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가 선고된 파키스탄인 미르 아이말 카시(33)에 대해 사형을 평결했다. 카시는 93년 1월 25일 버지니아주 CIA 본부로 들어가던 차량들에 총격을 가해 프랭크 달링과 랜싱 베니트 등 요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사건을 저지른 뒤 파키스탄으로 도망쳤으나 미국과 파키스탄 당국에 의해 올해 초 미국으로 압송됐다. 〈페어팩스(미 버지니아주)AFP연합〉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