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기업협력委」 출범…생산－구매등 협력사업 추진

한미(韓美) 양국간 산업분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한미 기업협력위원회」가 1일 임창열(林昌烈)통상산업부장관과 빌 데일리 미상무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한미 기업협력위원회는 앞으로 자동차 전자부품 등의 업종에서 양국 기업들의 자본 및 기술력을 결합해 합작투자와 공동생산, 상호구매, 제삼국 공동진출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양국은 이와 관련, 해마다 서울과 워싱턴에서 번갈아 연차총회를 열기로 했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