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전략핵무기 개발…탄도미사일 수년내 보유』

중국은 미국 러시아 등의 핵독점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제한된 수의 전략핵무기를 개발했다고 楊國梁(양국량)2포병(SAF) 사령원(중장)이 주간지인 요망과의 인터뷰에서 21일 밝혔다. 양사령원은 SAF가 보유하고 있는 핵전력은 적국의 핵공격 또는 핵무기를 이용한 협박에 대한 사전 봉쇄 및 견제기능과 함께 중국 기간시설을 안전하게 유지하도록 평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중국 정부와 군은 핵무기 확대 경쟁에 대해서는 단호히 반대하고 비핵화의 기본개념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영국국제전략연구소(IISS)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03년까지 폭격기 3백대와 군사위성 9개, 다목적헬기 28대, 구축함2대 등을 비롯, 대륙간탄도미사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핵잠수함 핵탄두미사일장착잠수함 등을 구입하거나 외국의 신기술을 도입해 자체 제작하는 등 전략성능을 보강할 계획이다. 중국은 또 90년이후 단기핵탄두미사일 6백대, 군사위성 6개, 잠수함 2대 등을 최신 무기체제로 바꾸는 등 전술측면의 군사력을 보강해 왔다. 〈북경〓황의봉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