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金正日(김정일)이 金日成(김일성) 사망 3주기를 맞아 권력의 전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립주의를 완화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의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14일자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이 잡지는 『김정일이 아버지의 3년상이 끝남에 따라 내주부터는 김일성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으며 이미 북한이 김정일체제 아래서 고립주의 강경노선을 완화하고 있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홍은택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