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한 남자는 식당에서 우연히 습득한 복권이 5백싱가포르달러(韓貨 약 31만원)에 당첨돼 좋아했으나 습득물을 적절히 처리하지 않은 혐의로 당첨금은 커녕 같은 액수의 벌금을 물고 2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지게 됐다고 현지 신문이 25일 보도.
웡 콕예(36)씨는 신년연휴때 한 식당 바닥에서 우연히 발견한 복권이 당첨된 사실을 신문공고에서 확인,좋아라며 당첨금을 수령하러 갔는데 이미 그 복권은 분실신고된 것이어서 유실물 횡령죄로 처벌만 받게 됐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