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5일 당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동신문은 6.25전쟁 발발 47주년에 즈음한 사설을 통해 『적이 전쟁을 도발하지 않는 한 우리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설은 이어 지난 53년 체결된 정전협정을 새로운 평화협정으로 대체하자는 북한의 주장이 『한반도에 확고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미국에 대해 이에 부응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