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외무장관은 지난 24일 러시아는 핵무기를 선제 공격용으로 사용할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러시아 NTV와의 회견에서 러시아가 공격을 받거나 혹은 이 공격으로부터 국가안보가 심각한 위협을 받는다면 상대보다 먼저 핵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이반 리프킨 국가안보위원회 서기도 러시아가 먼저 핵공격을 받지 않은 상황이라해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핵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스크바〓반병희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