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 태국 북부지역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厚皮동물인 코끼리들의 성질이 사나와져 사람들을 죽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태국 북부 치앙마이州 마에림에서 17일 무더위 속에 곡예를 마친 코끼리가 바나나를 먹이려들던 호주 관광객을 코로 낚아채 쓰러뜨린 후 머리를 짓밟아 사망케했다.
이달 들어 과민해진 곡예 코끼리가 사람을 죽인 예는 이외에도 여러 건.
또한 북부 람팡州에서는 16일 성질이 고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던 30년생 야생코끼리가 자신이 사는 숲속에 접근한 인근 마을 주민 2명을 공격해 밟아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