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金」살해 재벌 뒤퐁 『유죄』…정신병원行

  • 입력 1997년 2월 27일 08시 04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재판부는 25일 지난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한 미국 역사상 가장 돈많은 살인 피의자 중 한명인 뒤퐁사 상속인 존 뒤퐁(58)에 대해 유죄를 평결. 배심원들은 뒤퐁이 범행당시 정신착란상태에 빠져 있었다는 변호인단의 변론을 기각하고 3급 살인죄를 적용했는데 대신 뒤퐁은 정신질환을 인정받아 교도소대신 정신병원에 수용돼 치료를 받게 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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