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 美의원,「한국인 비자면제法」 의회 제출

  • 입력 1997년 1월 11일 19시 55분


【워싱턴〓李載昊특파원】한국계 미국 연방하원의원인 제이 킴(한국명 金昌準·김창준)의원은 10일 한국을 미국정부의 미입국비자 면제프로그램(VWPP)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지난해에 이어 다시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킴의원은 법안 제출서에서 『미국의 강력한 동맹국이자 제6위의 교역 상대국인 한국에 대해 미입국 비자발급 문제로 불편을 주어서는 안된다』면서 『한국에 비자발급을 면제하는 것은 관광수입 증대, 무역거래 촉진 등으로 미경제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주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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