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현대 자동차합작 제의 『실익 불투명』거절

입력 1997-01-06 17:16수정 2009-09-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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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남부지방에 자동차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현대그룹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한 관리가 6일 말했다. 이 관리는 베트남 계획.투자부 장관이 베트남-현대 합작자동차공장을 동 나이지방에 허가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보 반 키엣 총리가 `불확실한 경제적 효과'를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결정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이 관리는 베트남에서 이미 허가를 받은 자동차 관련 합작기업들 중 대부분이 기술이전과 국내업체 생산부품 사용규정을 잘 지키지 않고 있는 등 합작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기대만큼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현대가 65%의 지분으로 참가할 예정이었던 베트남-현대 합작 자동차공장은 지난 95년말 계획된 것으로 총투자규모 2억달러 정도의 합작사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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