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회고록 출판기념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6일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별다른 설명도 없이 자신에 대한 출국금지 연장 조치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종합특검이 4월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사건수사를 이유로 자신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한 사실이 담긴 ‘출국금지 여부 조회 결과’를 공개했다. 한 의원은 “민주당 정치특검에 묻는다. 저에 대한 ‘아무 이유없는 출국금지’ 언제까지 계속할 것이냐”라며 “(그간의 출국금지는) 저에 대한 ‘선거 방해용’이었던 것 같은데, 선거 끝났는데도 이유 설명도 없고 아무 것도 안하면서 출국금지만 연장하느냐. 이 정도면 범죄”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라 공무 출국이 많다”면서 “민주당 정치특검, 제가 출국해도 되느냐”라고 반문했다. 종합특검은 당초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 한 의원을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한 달간 출국금지 조치했다. 이후 5월 12일 기한만료 직전 법무부에 1개월 연장을 요청한 특검은 6월에도 한 차례 더 출국금지를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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