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역삼센트럴자이’
한티역-선릉역 도보 이용 가능… 반경 550m 이내 도곡초 위치
대치 학원가 도보권-우수 학군… 인근 상급종합병원 인프라 눈길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들어서는 ‘역삼센트럴자이’.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 환승이 가능한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 제공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대치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가 다음 달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원 역삼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역삼센트럴자이’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단지는 4개동(지하 3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9∼122㎡ , 총 237채 규모다. 이 중 87채가 일반분양으로, 전용면적별 물량은 △59㎡ 10채 △84㎡A 42채 △84㎡B 13채 △84㎡C 11채 △84㎡D 5채 △122㎡ 6채다.
역삼센트럴자이는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테헤란로,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편리해 차량으로 강남권은 물론 서울 여의도와 종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있는 강남구는 서울의 대표 업무지구로 직주근접도 누릴 수 있다. 서울시 사업체 현황 통계 자료를 보면 2023년 기준 강남구에는 총 10만4299개의 사업체와 77만2567명의 종사자가 밀집해 있다. 서울 내에서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꼽힌다.
교육 환경이 우수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반경 550m 내에 도곡초가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1km 내에는 역삼중, 도곡중, 단국대사대부중·고, 진선여중·고 등이 있어 학군도 누릴 수 있다. 강남의 대표 학원가인 대치동 학원가도 도보권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시네마 도곡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있다.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같은 상급종합병원도 가깝다. 여기에 매봉산, 도곡근린공원, 양재천 등 녹지와 수변 공간이 풍부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역삼동 일대는 준공 10년 이상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곳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역삼동 준공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 단지 비율은 전체의 약 89.7%로 강남구 평균(79.6%)을 크게 웃돈다. 이러한 가운데 분양을 앞둔 역삼센트럴자이는 희소성 높은 신축 브랜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면 특화 마감과 측벽 및 코어 경관조명을 활용한 야간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내 조경 공간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쉴 수 있는 ‘리빙가든’, 자녀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공간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 시스템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작은 도서관, 독서실, 코인 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적용해 조명·난방·가스 제어 등 생활 편의성을 높였고, 방범형 도어폰과 안전사고 조기경보 시스템 등 보안 설비로 입주민의 안전을 챙겼다. 분양 관계자는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교통, 생활, 교육 3박자를 모두 갖춘 단지”라며 “특히 신축 희소성이 더해진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했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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