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소스 플랫폼으로 해외 바이어 관심 집중
원스톱 소스 ODM 플랫폼 통해 식품 브랜드 론칭 지원
지역 특산물 활용한 R&D 기술력 선보여
하비랑은 26일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국제 수준의 식품 안전 인증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K-소스 기술력을 공개하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하비랑이 이번 전시회에서 중심적으로 내세운 원스톱 소스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플랫폼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자신만의 식품 브랜드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았다. 지역 특산물인 영천 마늘을 사용한 특제 소스와 가정간편식(HMR) 개발 성공 사례를 통해 원재료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전문 연구개발(R&D)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2025 푸드위크 코리아는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렸다. 하비랑은 전시를 통해 맞춤형 소스에 대한 시장 수요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하비랑의 혁신성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강한 소상공인 TOP 60 선정으로도 입증됐다. 이는 기존 소상공인을 넘어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가형 소상공인(라이콘)으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2024년에는 매출 21억 원(전년 대비 68% 증가)을 달성하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하비랑은 HACCP, FSSC22000, ISO 4종(9001, 14001, 22000, 45001), 미국 FDA 공장 등록 등 국제 식품 안전 인증을 모두 취득하여 국내외 바이어 신뢰를 확보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이노비즈(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과 그린바이오 기업 신고를 완료하며 기술 기반 혁신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와의 MOU 체결로 지역 연구개발 협력도 강화했다고 한다.
하비랑 관계자는 “이번 푸드위크 코리아를 통해 소스 ODM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해외에 알렸다. 국제 인증 인프라와 혁신적 K-소스 개발을 바탕으로 필리핀, 미국, 멕시코 등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K-소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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