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 치료기술 혁신해 의료 현장 효율화

  • 동아일보

[2025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메디컬 부문

김홍거 대표
김홍거 대표
엔비엠㈜이 ‘2025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 메디컬 부문을 수상했다. 1973년 창립 이후 의료기기 국산화를 추진하며 국내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초음파와 레이저를 융합한 골절 치료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2000년 국제특허를 확보했으며 골 형성을 촉진해 골절 치유 기간을 최대 68% 단축하는 성과를 냈다. Hi-Tech 2000 골절치료기, MC-200·MC-100 점막세척기 등 혁신 의료기기를 자체 기술로 상용화해 의료 현장의 효율성과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52년간 올림푸스 내시경을 충남북, 대전, 전북, 경기 동부 지역에 공급하며 두터운 신뢰를 쌓았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서도 미국 현지 투자로 자급 체계를 마련했다. GMP 인증 설비와 ISO 기반 품질관리 시스템을 토대로 R&D 중심의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김홍거 대표는 “생명과 건강에 기여하는 의료기술로 100년 지속 기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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