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엄지성, 홍명보호 합류 앞두고 교체 투입 4분 만에 시즌 첫 골

  • 동아일보
  • 입력 2025년 11월 6일 11시 14분


스완지시티의 윙어 엄지성은 6일 프레스턴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4라운드 방문경기에 교체 출전해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사진 출처 스완지시티 페이스북
스완지시티의 윙어 엄지성은 6일 프레스턴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4라운드 방문경기에 교체 출전해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사진 출처 스완지시티 페이스북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스완지시티의 윙어 엄지성(23)이 홍명보호 합류를 앞두고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엄지성은 6일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14라운드 프레스턴과의 방문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은 지 4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팀이 0-2로 뒤지던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엄지성은 후반 35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아 안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공식전 16경기 만에 터진 마수걸이 골이다. 엄지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1-2로 졌다.

10월 파라과이와의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평가전에서 A매치 2호골을 기록한 엄지성은 이달 A매치 2연전 엔트리에도 발탁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 볼리비아, 18일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스완지시티#엄지성#홍명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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