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5개사 ‘코세페’ 맞춰 수백만원 할인

  • 동아일보

현대차 12개 차종에 할인 혜택
기아도 최대 10% 할인
쉐보레-KGM-르노도 다양한 혜택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2025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맞춰 대규모 할인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각각 최대 500만 원, 10%의 할인 혜택을 내세운 가운데, 한국지엠, KG 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 등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경쟁적으로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나섰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11월 한 달간 쏘나타와 투싼 최대 100만 원, 그랜저와 싼타페 최대 200만 원, 아이오닉 9 최대 50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또한 G80·GV70 최대 300만 원, GV80 최대 500만 원을 할인한다. 12개 차종 총 1만2000여 대 규모의 대규모 할인 행사다.

기아는 10일까지 셀토스스포티지·쏘렌토·카니발·K5·K8·타스만, 니로 하이브리드, 봉고 LPG, K9 등 10개 차종에 3%, EV3·EV4·EV9 등 3개 전기차에 5% 특별 할인을 한다. 약 5000대 한정의 선착순 혜택이며 K-페스타 구매지원금 50만 원과 함께 적용받으면 K8, 봉고 LPG는 최대 10% 할인까지 누릴 수 있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11월 한 달간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전 차종에 맞춤형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026년형 모델 구매 고객에게 3.5%(최대 36개월), 4%(최대 60개월)의 초저금리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6년형 모델에 4.5%(36개월), 4.9%(60개월) 초저금리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KGM은 이달 16일까지 주요 차종 700대 한정으로 최대 10% 할인 또는 48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 차종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10% 또는 선수금 10%의 48개월 무이자 할부, 렉스턴 뉴 아레나 5%, 무쏘 스포츠&칸 5% 등이다.

르노코리아는 16일까지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그랑 콜레오스에 다양한 구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 지원금 30만 원을 비롯해 60만 원 상당의 옵션·액세서리 구매 지원, 로열티 고객 대상 50만 원, 생산 월별 특별 프로모션(30만∼100만 원), 5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고객 대상 40만 원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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