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장애시스템 8개 추가 정상화…복구율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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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개 중 508개 복구…1등급 34개

사진은 이날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 2025.9.27/뉴스1
사진은 이날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 2025.9.27/뉴스1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오후 9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정부 전산시스템 709개 중 508개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복구율은 71.7%로, 이날 오후 9시보다 8개가 추가로 정상화됐다.

이번에 복구된 주요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현장인파관리시스템(3등급)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홈페이지(4등급) △국무조정실 대테러인권보호관홈페이지(4등급)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정보시스템(3등급)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산업정보공유통합포털(4등급) △행정안전부 Any-id플랫폼(구 통합인증)(4등급)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상담서비스(챗봇)(3등급) 등이다.

이날 오후 12시에는 장애를 겪었던 ‘문서24’ 시스템이 정상화됐다‘ 국민이 온라인으로 행정·공공기관과 전자문서 수발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등급 대국민 시스템이다.

오후 6시에는 △행정안전부 국가기준정보(3등급)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사례관리(3등급) △소방청 시도긴급구조표준(4등급) △소방청 소방인사행정정보(4등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본) 사무경영 시스템관리(개발, 백업, 모니터링)(4등급)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3등급) 등 19개가 추가됐다.

등급별 복구율은 1등급 85.0%(34개), 2등급 76.5%(52개), 3등급 73.6%(192개), 4등급 67.6%(230개)로 집계됐다.

행안부는 이번 주 내로 남은 핵심 시스템 복구를 마무리하고, 복구 완료 시스템에 대한 안정화 점검과 백업 데이터 검증 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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