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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디아즈, 외인 단일 시즌 최다 홈런·타점 경신 ‘정조준’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16 15:01
2025년 9월 16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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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즈, 올 시즌 133경기서 46홈런 135타점 기록
홈런 2개·타점 5점 추가할 시 외인 최다 타이기록
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가 단일 시즌 최다 홈런과 최다 타점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디아즈는 올 시즌 133경기에 출전해 152안타 46홈런 135타점 84득점 타율 0.298을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 14일 대구 KT 위즈전에서 시즌 46호포를 터트리며 지난 2015년 삼성의 야마이코 나바로가 기록한 외국인 타자 단일 시즌 최다 홈런(48개) 기록에 2개 차로 다가섰다.
올 시즌 홈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디아즈는 지난 4월24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부터 27일 대구 NC 다이노스전까지 5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해당 기간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5월25일 대구 KIA전에선 리그에서 가장 먼저 20홈런 고지에 오르는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6월3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는 시즌 22호 홈런을 날리며 올 시즌 리그 첫 번째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현재 디아즈가 시즌 50홈런까지도 4개만을 남겨두고 있는 만큼, 그가 2015년 박병호(당시 넥센 히어로즈)의 53홈런 이후 10년 만에 50홈런을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도 주목된다.
아울러 디아즈는 외국인 선수 단일 시즌 최다 타점 기록에도 조금씩 접근하고 있다.
디아즈는 전날(15일)까지 타점 135개를 기록하며 홈런과 더불어 타점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2015년 에릭 테임즈(NC)가 달성한 역대 외국인 선수 단일 시즌 최다 타점 140개 기록까지도 5타점을 남겨두고 있다.
올 시즌 개막전인 지난 3월22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첫 타석부터 타점을 올리며 최다 타점 타이틀을 향한 시동을 걸더니, 4월25일 대구 NC전에선 한 경기 3홈런에 올 시즌 리그 한 경기 최다 타이인 7타점을 올렸다.
시즌 내내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한 그는 출전한 133경기 중 25%가 넘는 35경기에서 멀티 타점을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타점을 쌓아왔다.
경기당 1.02개의 타점을 생산한 디아즈는 현재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산술적으로 남은 11경기에서 11타점을 추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인 2015년 박병호(당시 넥센·146타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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