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돈만 쓰냐? 다 지켜본다” 김종민·빽가, 문원 향해 날린 직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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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김종민·빽가가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에게 ‘비밀번호 주지 마라’ 등 뼈 있는 농담을 건네며 경고해 화제를 모았다. 문원의 돌싱 사실과 온라인 반응도 재조명됐다. 사진은 신지 인스타그램
코요태 김종민·빽가가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에게 ‘비밀번호 주지 마라’ 등 뼈 있는 농담을 건네며 경고해 화제를 모았다. 문원의 돌싱 사실과 온라인 반응도 재조명됐다. 사진은 신지 인스타그램
그룹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가 신지의 예비신랑인 가수 문원을 향해 ‘뼈 있는 농담’을 건네며 경고성 메시지를 던졌다. 최근 신지가 공개한 유튜브 영상 ‘어떠신지?!?’에서 세 사람은 신지의 집들이 자리에서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

해당 영상에는 신지의 집에 초대된 김종민과 빽가, 그리고 집들이 음식을 준비하며 신지를 챙기는 문원의 모습이 담겼다. 김종민은 문원을 향해 “우리가 중간에는 봤지만 이 채널에서는 처음 본 거 아니냐”고 말문을 열었고, 빽가는 “저 화장실 좀…”이라고 말하며 장난을 쳤다. 김종민은 곧바로 “넌 화장실 좀 가지 마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빽가는 “코요태 활동뿐 아니라 신지는 혼자 활동도 많이 하지 않았느냐. 대한민국 사람이 다 아는 신지”라고 말했고, 문원은 “정신이 번쩍했다”고 말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그래도 신지가 문원이 만나면서도 이렇게 잘 돼서 잘될 것 같다”고 했고, 신지는 “(문원이) 엄청 야무지다. 처음엔 거들먹거려서 ‘뭐야’ 싶었는데 그렇지 않더라”고 칭찬했다.

신지 유튜브 영상 갈무리
신지 유튜브 영상 갈무리
문원은 “(신지가) 엄청 짠돌이라고 한다”고 했고, 빽가는 “신지 돈만 쓰냐”며 “우리가 다 본다”고 장난치며 경고했다. 문원은 “아니다, 아니다, 절대”라며 손사래를 쳤고, 빽가는 “그런 생각하지 마라”고 한 뒤, 신지에게도 “너 비밀번호 진짜 알려주지 마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팀 건드리면 다 죽어”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지난 6월 23일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7월 공개된 영상에서는 문원이 돌싱이며 딸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 장면에서 빽가가 놀란 나머지 “화장실 좀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피하는 모습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또한 문원이 “지선(신지 본명)이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말한 장면은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신지를 몰랐다는 게 말이 되느냐”는 반응을 불러왔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문원의 사생활 관련 의혹이 확산되자, 신지의 소속사는 “전처와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것은 맞지만 다른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현재 신지는 유튜브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꾸준히 공개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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