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英 오피셜 차트서 ‘또’ 역주행…굳건 인기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또 한 번의 역주행을 기록했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가 1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전주 대비 6계단 상승한 17위에 자리했다.

이는 지난해 7월 해당 차트에 처음 진입한 이후 7번째 역주행이다. 이 곡은 ‘오디오 스트리밍’(23위)과 ‘싱글 스트리밍’(26위)에서도 지난주보다 각각 10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장기 흥행 중이다. 지민의 ‘후’와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는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2월 7~13일)에서 각각 18위, 95위에 안착했다.

지난 2023년 선보인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 (feat. Latto))은 차트 붙박이로 굳건한 인기를 자랑하며 97위에 머물렀다.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121위)는 11주 연속 차트인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의 흥행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도 이어진다. 지민의 ‘뮤즈’는 23위,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57위에 올랐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51위)와 2018년 발매된 리패키지 음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186위)는 해당 차트에 각각 통산 140주, 130주 차트인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