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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재석, 한상진에 분통…“마음은 좋은데 눈치 없어”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2-14 00:28
2025년 2월 14일 00시 28분
입력
2025-02-14 00:28
2025년 2월 14일 0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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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한상진이 엉뚱한 면모를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뜬뜬’이 13일 공개한 웹예능 ‘핑계고’ 영상에는 영화 ‘써니데이’ 출연 배우 한상진과 최다니엘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과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한상진은 유재석에게 “형님은 왜 메시지 끝에 경례 이모티콘을 쓰냐”고 궁금해 했다. 유재석은 “끝내라고 쓴 거다”라고 답했다.
한상진은 “난 그것도 모르고 ‘네 형님 다음 주에 뵐게요’라고 답했다. 근데 재석 형님이 또 경례 이모티콘하더라. 그래서 하트 누르고 ‘네 형님’이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아니 메시지를 계속 보내, 끝내라는데”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야기를 듣던 최다니엘은 한상진을 향해 “형님이 마음은 좋은데 눈치가 약간 없을 때가 있다”고 조심스레 지적했다.
유재석은 “경례 이모티콘하면 웬만하면 다른 분들은 ‘아 이제 대화 마무리다’ 다 아시던데 상진이는 자기가 경례를 또 보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써니데이’는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돌아온 슈퍼스타 오선희가 첫사랑이었던 순정남 조동필과 고향 친구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정혜인이 오선희 역을 맡았고, 최다니엘이 조동필로 분했다. 강은탁은 오선희 남편 강성기 역을 맡았다. 한상진, 김정화는 오선희 친구 역으로 출연한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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